캐릭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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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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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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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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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──時々私は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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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──때때로 나는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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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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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あの人が、長く影の伸びる夏の午後の庭に
ひとり佇んでいる姿を目にし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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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그 사람이, 그림자가 길게 자라는 여름 오후의 정원에
혼자 서 있는 모습을 봤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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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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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滅多に家の外に出ることはなく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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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좀처럼 집 밖에 나가는 일은 없고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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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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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店に立つ時はいつでも黒いヴェールが目元を覆い
同じ色のドレスが、明けることのない喪をしるしてい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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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가게에 자리할 때면 언제나 검은 베일이 눈가를 가리고
같은 색의 드레스가, 끝나지 않는 상을 나타내고 있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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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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────あ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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────아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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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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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渡り鳥たちが短い夏を楽しみ、草木が風と戯れ、
花と果実が光の祝福を浴びているその庭で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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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철새들이 짧은 여름을 즐기고, 초목이 바람과 노닐고,
꽃과 열매가 빛의 축복을 쬐고 있는 그 정원에서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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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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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彼女だけが色を持たず、声を持たず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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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그녀만이 색 없이, 소리 없이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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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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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まるであの人自身が、
失われたその何かであるような気さえしてくる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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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마치 그 사람 자신이,
잃어버린 무언가인 듯한 느낌조차 든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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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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なんか別ルート開いたぁ……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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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다른 루트가 열렸네……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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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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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その姿を見ると、私はいてもたってもいられずに
夏の隅々までを徘徊し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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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그 모습을 보면, 나는 안절부절 못하며
여름 구석구석까지 배회하고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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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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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何か彼女の心を動かせるものはないかと
果てのない探索を繰り返すのだ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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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무언가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없을까 하고
끝없는 탐색을 반복하는 것이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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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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わ……
アイテム……増えた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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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……
아이템…… 늘었어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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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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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そんな折だ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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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그러던 때였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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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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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海の向こうから、あれが渡ってきたのは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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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바다 저편에서, 저것이 건너온 것은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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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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わぁ、なんか正解近づいてるっぽい感じ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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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, 뭔가 정답에 가까워지는 느낌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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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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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ヒン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
摩美々ちゃん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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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힌트 감사합니다
마미미쨩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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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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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みんなに助けてもらって、とても助かっています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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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모두가 거들어줘서, 무척 도움이 돼요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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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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灯織ちゃんとめぐるちゃんに
ずるいって言われちゃうかな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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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오리쨩이랑 메구루쨩이
너무하다고 하려나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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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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ほわ……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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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와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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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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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変なお天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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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이상한 날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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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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攻略サイトだとこれでオッケーっぽい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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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략 사이트에서는 이러면 된대나 봐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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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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すごい……
そうなんだね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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굉장해……
그렇구나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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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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んー
今まで色々集めたやつのおかげで開いたってー
|
응ー
지금까지 이것저것 모은 덕분에 열린 거래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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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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ふぇ
摩美々はズルしよると~~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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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에
마미미 꼼수 쓴 겨~~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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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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えー
真面目に最短コースを追求してるんですケ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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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ー
성실하게 최단 코스를 추구하고 있는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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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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ていうか恋鐘は
何持ってったら正解か知ってるんでしょ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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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보다 코가네는
뭘 가져다 줘야 정답인지 알고 있잖아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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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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あ……
そうだね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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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……
그렇네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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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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んふふ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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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후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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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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よくわからんばい、そがん難しかこと~~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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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모르겠구마잉, 그렇게 어려운 거~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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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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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かつて若き絵描きと若き歌い手が出会ったのも
そうした夏の庭でのことだ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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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일찍이 젊은 화가와 젊은 가수가 만난 것도
그런 여름의 정원에서였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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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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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若く、力に満ちたふたりは、互いの夢について、
希望について、未来について、飽きることなく語り合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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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젊고 힘이 넘치던 두 사람은 서로의 꿈에 대해,
희망에 대해, 미래에 대해, 질릴 새도 없이 이야기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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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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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絵描きを志す男は、家業の古臭い骨董店は継がずに
家を出るつもりだと言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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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그림 그리기에 뜻을 둔 남자는, 가업인 고리타분한 골동점을 이어 받지 않고
집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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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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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歌い手を志す女は、男とともに町を出て、
新しい天地を目指すことを夢見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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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노래에 뜻을 둔 여자는, 남자와 함께 고향을 떠나
새로운 천지로 향하기를 꿈꿨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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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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────っ……はぁ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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────읏……하아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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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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じゃあ、後は自主練にしよう
私これから歌のレッスンがあるか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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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, 나머지는 자율연습으로 하자
나 이제부터 노래 레슨이 있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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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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はい……!
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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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……!
감사합니다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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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────あっ、あの
美琴さん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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────앗, 저기
미코토 씨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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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|
……?
|
……?
|
니치카
|
あの、次のご予定があるのにすみません……
えっと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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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, 다음 일정 있으신데 죄송해요……
그……
|
니치카
|
あの……
|
저기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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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……ゲーム、やってるんですか? 美琴さん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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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게임, 하고 계세요? 미코토 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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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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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しかし、絵描きの卵も歌い手の卵も
その後町を出ることはなか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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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하지만, 햇병아리 화가도 햇병아리 가수도
그 후로 고향을 떠나는 일은 없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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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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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やがてふたりは家庭を持った。しかしその時も
いまだふたりは絵描きでも歌い手でもなか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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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이윽고 두 사람은 가정을 꾸렸다. 하지만 그때까지도
두 사람은 화가도 가수도 아니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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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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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夏の庭で輝いていた恋の色彩も
もう随分と前に色褪せてい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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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여름의 정원에서 빛나던 사랑의 색채도
이미 오래 전에 빛이 바랬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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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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骨董屋さんを……
ふたりで継いだんだね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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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동품 가게를……
둘이서 이어 받았구나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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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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んー
画家と歌手でやってくのは大変そうー
|
응ー
화가랑 가수를 하는 건 힘들 것 같아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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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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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夢は夢の形のまま海風がどこかへ運び去り
やがて思い返されることもなくなってい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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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꿈은 꿈의 형태 그대로 바닷바람이 어딘가로 실어 가고
이윽고 꿈을 떠올리는 일도 없어졌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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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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あの海辺のゲームのこと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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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바닷가 게임 말이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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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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あ、そ、そうです!
プロデューサーさんからそう聞いて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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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마, 맞아요!
프로듀서님한테 그렇게 들어서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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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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うん
|
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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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……!
えっと、そうなんですねー……!
|
……!
어어, 그러셨군요ー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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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その、面白いですー……?
|
그, 재미있어요ー……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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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|
……
どうなんだろう、こういうのやらないから
|
……
글쎄, 이런 거 잘 안 해서
|
마미미
|
……これ
恋鐘はどんな気持ちでやったのー?
|
……이거
코가네는 어떤 마음으로 했어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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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가네
|
ん~?
どがん気持ち~?
|
응~?
워떤 마음~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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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가네
|
……ん~~~
どがん気持ち~……どがん気持ちやったとやろ~……
|
……음~~~
워떤 마음~…… 워떤 마음으로 했었당가~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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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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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暗い感じか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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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어두운 느낌이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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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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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あーっ!
わかりますー! ですよねー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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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아ー!
맞아요ー! 그쵸ー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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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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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月日は矢のように過ぎてい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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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세월은 쏜살같이 지나갔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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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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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夫も妻も、もう若いとは言えない年齢を迎えてい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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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남편도 아내도, 이제 젊다고 할 수 없는 나이를 맞이하고 있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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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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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かつて夫から贈られた銀細工の手鏡には、
容色を失いかけた妻の顔が映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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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일찍이 남편이 선물했던 은세공 거울에는
미모를 잃어가는 아내의 얼굴이 비쳤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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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なんか、アイテム集めるのは嫌いじゃないんですけど
ちょっとお話がきつくなってきて……
|
뭔가, 아이템 모으는 건 싫지 않은데
이야기가 좀 심각해져서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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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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やってるんだ
……私、少し触っただけだか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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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있구나
……나, 잠깐 손댔을 뿐이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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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あっ、はい! でも私もそんなに進んでないので……!
ネタバレ、気を付けますね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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앗, 네! 그치만 저도 그렇게까지 많이 진행한 건 아니라서……!
스포일러, 조심할게요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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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|
…………
別に、気にしないけど
|
…………
딱히, 신경 안 쓰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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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……!
|
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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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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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季節はまた夏へ移り変わろうとしていた』
|
『계절은 다시 여름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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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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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元歌い手の卵だった女は、渡り鳥たちの歌や
瑞々しい葉擦れの音に、ふと小さな焦りを覚え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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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본디 햇병아리 가수였던 여자는 철새들의 노래나
싱싱한 잎사귀에 바람이 스치는 소리에, 문득 작은 초조함을 느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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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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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窓の外は美しく、しかし窓のこちらはかび臭く
そこでの生活にはなんの色も感じられなかった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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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창밖은 아름답고, 하지만 창 안쪽은 곰팡내가 나서
그곳 생활에서 아무 색깔도 느낄 수 없었다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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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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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────いつ自分は、引き返せなくなるのだろう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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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────언제 나는, 되돌아갈 수 없게 되는 걸까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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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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打ち合わせに先方が遅れてきたの
それで、待ち時間にプロデューサーが開いていてね
|
회의에 상대방이 늦게 왔어
그래서 대기하는 시간에 프로듀서가 하고 있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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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……あっ!
そ、そうなんですね……! なんだー……!
|
……앗!
그, 그렇군요……! 뭐야ー……!
|
니치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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ていうか暇なんですかねー。いくら待ち時間だからって、
美琴さんまで巻き込まないでほしいですよねー……!
|
아니 그것보다 한가한 걸까요. 아무리 대기 시간이라고 해도
미코토 씨까지 끌어들이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ー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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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|
…………どうかな
|
…………글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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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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攻略するからさ、
うちのみんなが頑張った作品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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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략할 거니까 말야
우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작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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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코토
|
────
見せたかったのかもね
|
────
보여주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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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|
うわぁ……!
風……!
|
우와……!
바람이……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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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|
……ほんとに来るん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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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정말 오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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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|
台風
|
태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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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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こん人の気持ちは、なんもわからんよ~
|
이런 사람의 마음은,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야~
|
코가네
|
うち、誰かの奥さんしたこともなかし
そがん長く生きてもおらんし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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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가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본 적도 없고
고로코름 오래 살지도 못혔고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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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|
ごうごうと風が鳴るある暗い夜に、
妻は夫にささやかな願いを打ち明けた
|
굉굉 바람 소리가 울리는 어두운 밤에,
아내는 남편에게 자그마한 소원을 털어놓았다
|
히로인
|
『ねえ、歌を習いに行きたいの
隣の町に音楽の先生が引っ越してこられたのよ』
|
『여보, 노래를 배우러 가고 싶어
옆 마을에 음악 선생님이 이사 오셨더라고』
|
마미미
|
かつての夏の、ほんのかけらの輝きさえ得られればよかった
──しかしそう切り出した妻に、夫は低い声で答えた
|
지난 여름의, 아주 작은 빛 조각만이라도 얻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걸
──하지만 그렇게 말을 꺼낸 아내에게, 남편은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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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노
|
『……店はどうする
家のことは?』
|
『……가게는 어떡하고
집안일은?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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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로인
|
『お店はお休みの日か、閉めてから行くわ
家のことも今と変わらない。私の時間を使うの』
|
『쉬는 날에 가거나, 가게를 닫고 나서 갈게
집안일도 지금이랑 별 차이 없을 거야. 내 시간을 쓸 거니까』
|
니치카
|
もうやらなくていいと思いますよー
暗いし全然夏っぽくないっていうか
|
이제 더 안 해도 될 것 같아요ー
어둡고 전혀 여름 같지 않다고 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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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夢を諦めて普通の人になる──
みたいな話なんですよ。あの女の人の過去
|
꿈을 포기하고 평범한 사람이 된다──
같은 이야기거든요. 그 여자 과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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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|
でも、諦めたことがずっと後悔みたいになってて
|
그런데, 포기했던 게 계속 후회처럼 남게 되어서
|
미코토
|
…………
|
……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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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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ペナルティはないよ
愛をもらえるだけで
|
페널티는 없어
사랑을 얻을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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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치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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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どうせ、結局諦めたくせ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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……어차피 결국 포기했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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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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妻に自分の知り得ぬ新しい時間が生まれると思うと
夫には不安とも怒りともつかない感情が湧き上がった
|
아내에게 자신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시간이 생긴다고 생각하자
남편에게는 불안인지 분노인지 모를 감정이 솟아났다
|
키리코
|
『レッスン代は?』
|
『레슨비는?』
|
히로인
|
『少し持ってるものを売ろうと思ってるわ
服だとか、小物だとか……』
|
『가진 걸 조금 파려고 생각 중이야
옷이라든가, 소품 같은 걸……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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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미미
|
『へぇ、僕たちが売っているのは骨董だと思ったけどな』
|
『그으래? 우리가 파는 건 골동품인 줄 알았는데』
|
마노
|
その返事に滲んだ、冷笑とも諧謔ともつかない響きを
妻は敏感に感じ取っ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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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대답이 남긴, 냉소인지 해학인지 모를 여운을
아내는 민감하게 알아차렸다
|
히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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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……行ってはいけないの?
何か迷惑をかけることがある?』
|
『……가면 안 되는 거야?
뭐 민폐끼치는 거라도 있어?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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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요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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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いけないことはないよ
しかし行ってどうなる? 歌手にでもなるのか?』
|
『안 될 거야 없지
그런데 가서 뭐 하려고? 가수라도 하게?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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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|
少し語気が強まったことに自分でも怯みながら
夫はしかし言葉を抑え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
|
조금 강해진 말투에 기가 꺾이면서도
남편은 말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
|
히로인
|
『ええ……まさか歌手になるだなんて無理でしょうね
あなたが、まだ画家ではないように』
|
『그래…… 아무래도 가수가 되는 건 무리겠지
당신이 아직 화가가 아니듯이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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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리코
|
絶対に触れてはいけない言葉に指をかけたと気付きながら
妻もしかし言葉を抑え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
|
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말에 손을 뻗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도
아내 또한 말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
|
마미미
|
燃える瞳がぶつかる
|
불꽃 튀기는 눈동자가 부딪힌다
|
코가네
|
そいでも、
きっとうちがやったらよかこともある~って思って……
|
그래도,
분명 나가 하면 좋은 부분도 있을 겨~ 해서……
|
코가네
|
あれが違うこれが違う~って言われながら
い~っぱいやり直したけん
|
이게 틀리다 저게 틀리다~ 하면서
계~속 다시 찍었응께
|
마미미
|
……
|
……
|
코가네
|
この人も、い~っぱいやり直せますように~って!
|
이 사람도, 계~속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~ 했을 겨!
|
마노
|
『なんだって……? 歌を習いに行けるような暮らしが
どんな商いの上に成り立っているのか、君は忘れたのか!』
|
『뭐라고……? 노래를 배우러 갈 수 있는 그런 생활이
어떤 장사가 있어서 가능했는지 당신 잊은 거야!』
|
히로인
|
『骨董よね? だからそのお金には頼らないと言っているの
何か困ることがある?』
|
『골동품? 그러니까 그 돈에 기대지 않겠다고 말하는 거잖아
뭐가 곤란한데?』
|
치요코
|
……画家にならなかったのではない
彼はなれなかったのだ
|
……화가가 되지 않은 것이 아니다
그는 되지 못했던 것이다
|
마미미
|
そのことを夫はよくわかっていた
だからこそ怒りはなお一層燃え上がった
|
그 사실을 남편은 잘 알고 있었다
그러기에 분노는 더욱 타올랐다
|
키리코
|
そして、ああ、いつの間にこれほど心が離れたのだろう
妻の心にも残酷な言葉はいくらも浮かんできた
|
그리고, 아아, 어느새 이렇게 마음이 떠난 걸까
아내의 마음에도 잔혹한 말이 얼마든지 떠올랐다
|
히로인
|
『いいわ、それじゃ歌のことはやめる……!
代わりに毎日空想して過ごすわね』
|
『됐어, 그럼 노래 관둘게……!
대신 매일 공상이나 하며 지낼 거야』
|
히로인
|
『ああ、こんな人生じゃなかったらよかった
骨董に埋もれて生きる、こんな人生じゃなかったら……!』
|
『아아, 이런 인생이 아니었다면 좋았을 텐데
골동품에 파묻혀 사는, 이런 인생이 아니었다면……!』
|
마미미
|
……
ふーん
|
……
흐응ー
|
코가네
|
どがん人生やったらよかったとやろ~って
死んでからしかわからんやろ~~?
|
워떤 인생이었다믄 좋았을까~ 하는 건
죽고 난 후에야 알 수 있는 거잖여~~?
|
코가네
|
最後の最後にば~~り幸せになるかもしれんけん~~!
|
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겁~~나 행복해질지도 모릉께~!
|
키리코
|
ふふ……
うん……
|
후후……
응……
|
코가네
|
やけん、うちもお残りして
い~~っぱいリテイク録ったと~~!
|
그란께, 나도 남아서
계~~속 리테이크 찍은 겨~~!
|
마미미
|
……そこはそんな自慢することじゃなくないー?
|
……그건 그렇게 자랑할 일 아니지 않아ー?
|
미코토
|
────夢を諦めたら普通の人になる
|
────꿈을 포기하면 평범한 사람이 된다
|
미코토
|
……そういうふうには思わないかな
|
……그렇게는 생각되지 않네
|
니치카
|
……っ
はい……
|
……읏
네……
|
미코토
|
夢を諦めたら、
夢を諦めた人になるんじゃない
|
꿈을 포기하면
꿈을 포기한 사람이 되는 거 아닐까?
|
미코토
|
……それってもう
なんにも無いのとほとんど一緒だけど
|
……그건 이미
아무것도 없는 것과 거의 똑같겠지만
|
니치카
|
……────
|
……────
|
키리코
|
それじゃ……
探しに……いこう……
|
그럼……
찾으러…… 가자……
|
키리코
|
最後の最後に……
ああよかったって……思ってもらえる……
|
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……
아아, 좋았었다고…… 생각할 수 있는……
|
키리코
|
夏の……かけら……
|
여름의…… 조각을……
|
마미미
|
ふふー
|
후후ー
|
마미미
|
まぁ、三峰と咲耶よりは先にねー
|
뭐어, 미츠미네랑 사쿠야보다는 먼저 말이지ー
|
코가네
|
あ~~! あっちもいっつもこの話しとるけん~
ふたりも頑張らんばね~~
|
아~~! 그짝도 만날 이 얘기만 헌디야~
둘 다 힘내야겠어야~~
|
니치카
|
────……なんか、不思議です
美琴さんとゲームの話してるの
|
────……뭔가, 신기해요
미코토 씨랑 게임 이야기 하는 거
|
미코토
|
……そうかもね
|
……그럴지도 모르겠네
|
니치카
|
はい……!
|
네……!
|
니치카
|
美琴さんがやってるんだったら続けるんだけどなー……!
このゲーム!
|
미코토 씨가 한다면 계속 해야겠는걸ー……!
이 게임!
|
치요코
|
!
|
!
|
치요코
|
『みんな、お疲れ様
店長さんから連絡だ』
|
『다들, 수고가 많아
점장님께 연락이 왔어』
|
마노
|
『明日は台風直撃、研修は明後日以降に延期
まだ外にいるようなら、みんなも早めに帰宅してほしい』
|
『내일 태풍 직격, 연수는 내일 모레 이후로 연기
아직 밖에 있으면 다들 일찍 집에 돌아가줘』
|
키리코
|
雲が……早いね……
|
구름이…… 빠르네……
|
코가네
|
ニュースでも注意~って言うとるもんね~……
|
뉴스에서도 주의~라고 하잖여~……
|
마미미
|
電車遅れる前に帰ろー
|
전철 늦기 전에 돌아가자ー
|
코가네&키리코
|
そいがよか~!
|
그라는 게 좋겠구마잉~!
|
마노
|
『夫は妻の言葉を聞くと、何も言わずに立ち上がり
捨てられずに埃をかぶった古い画材を抱えて外へ出た』
|
『남편은 아내의 말을 듣고, 아무 말 없이 일어나
버리지 못해 먼지를 뒤집어쓴 낡은 화구를 안고 밖으로 나갔다』
|
마미미
|
『外にはひどい風が吹いていたが、
怒りと悲しみが彼と彼女の耳を塞いでしまっていた』
|
『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었지만,
분노와 슬픔이 그와 그녀의 귀를 가로막고 있었다』
|
키리코
|
『夜っぴて風はソプラノのように叫び、
波はバリトンのように低く唸った』
|
『밤새도록 바람은 소프라노처럼 부르짖었고、
파도는 바리톤처럼 낮게 으르렁거렸다』
|
치요코
|
『数日後、バラバラになったイーゼルが浜に打ち上げられ
弔鐘が町に響いた』
|
『며칠 후, 뿔뿔이 흩어진 이젤을 파도가 해안으로 밀어올렸고
조종 소리가 마을에 울렸다』
|
마노
|
『彼女は、寡婦になった』
|
『그녀는, 과부가 되었다』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