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린제 "와버렸...... 습니다"

 

P "오, 어서 와"

 

카호 "저도 있어요! 프로듀서 님!"

 

P "카호도 왔구나. 여기 맨션이니까 목소리 좀 줄여줘"

 

카호 "쉿-, 이네요"

 

나츠하 "물론 나도 있어"

 

P "나츠하도? 그렇다는 건..."

 

치요코 "......안녕하세요~"

 

쥬리 "............"

 

P "역시 5명 다 온 거구나. 이불 안 모자라려나"

 

쥬리 "............"

 

P "쥬리는 소파면 되지?"

 

쥬리 "그게 문제가 아니지 않아?"

 

P "그럼?"

 

쥬리 "왜 갑자기 온 거야, 라든가"

 

P "스캔들은 무섭긴 하지만 솔직히 자러 온다 하면 두근두근한단 말이지"

 

쥬리 "대단하구만"

 

P "추우니까 나머지 얘기는 안에서 하자"

 

나츠하 "실례할게"

 

린제 "실례...... 하겠습니다"

 

카호 "와ー아!"

 

P "카호는 가족한테 제대로 말씀드리고 왔니?"

 

카호 "말씀드리고 왔어요!"

 

P "장하다"

 

쥬리 "생각보다 넓네"

 

P "2LDK야. 솔직히 너무 넓을 정도지"

 

치요코 "집주소 어떻게 알았는지 안 궁금하세요?"

 

P "쥬리한테 들은 거 아니었어?"

 

치요코 "에?"

 

나츠하 "쥬리?"

 

린제 "쥬리 씨......?"

 

쥬리 "잠깐 잠깐 잠깐 잠깐 잠깐"

 

P "저번에 같이 영화 보자고 집으로 불렀거든"

 

치요코 "쥬리 쨩??"

 

나츠하 "저기, 린제......"

 

린제 "......앞지르기는...... 유죄, 입니다"

 

카호 "저도 같이 저스티스V 보고 싶어요!"

 

P "DVD 있으니까 오늘 볼까?"

 

카호 "프로듀서 님 정말 좋아요!"

 

나츠하 "피고인, 하고 싶은 말은 있어?"

 

쥬리 "아니, 온 적 없다고!"

 

나츠하 "그렇게 말하는데, 온 적 없는 거야?"

 

P "없어"

 

치요코 "없는 건가요!?"

 

P "쥬리 놀리는 게 버릇이 돼버려서 말야"

 

쥬리 "오늘 나 자고 가는 거 알지? 몇 대라도 때려줄 수 있다고?"

 

P "농담이라니까. 온 적 있는 건 치유키 뿐이야"

 

쥬리 "하?"

 

나츠하 "거기 정좌해"

 

P "어라. 말실수했나?"

 

치요코 "왜 치유키 씨가?"

 

P "감기 걸려서 쉬고 있었더니 와줬어"

 

나츠하 "이건 천박함 재판 안건이네"

 

P "뭐야 그게"

 

쥬리 "코가네한테 연락해둘게"

 

치요코 "피고인한테는 내가"

 

P "지금 치유키 보고 피고인이라고 한 거야?"

 

린제 "앞지르기는...... 죽음으로도, 갚을 수 없는 법......"

 

P "린제 위험한 말 하고 있지 않아?"

 

나츠하 "다음부터는 감기에 걸리면 나를 부르도록 해"

 

P "쥬리 부를래"

 

나츠하 "어째서!"

 

P "뭔가 무서워"

 

나츠하 "내가 다 차려줄 테니 당신은 먹기만 하면 돼"

 

p "거부권 없잖아"

 

쥬리 "나는 괜찮은 거냐고"

 

P "괴롭히지만 않으면 좋은 녀석이니까"

 

쥬리 "알고 있으면 적당히 해"

 

P "결국 주소는 누구한테 들은 거야? 사장님?"

 

나츠하 "하즈키야"

 

P "난 프라이버시도 없구만, 하핫"

 

쥬리 "웃을 일이야?"

 

P "저녁은 먹었어?"

 

카호 "카레 재료를 사왔어요!"

 

P "진짜? 얼마였어?"

 

나츠하 "숙박비인 셈 쳐줘"

 

P "괜찮아, 경비에서 빼면 돼"

 

치요코 "하즈키 씨 화내실 거라구요?"

 

P "이번엔 설득해 보이겠어"

 

치요코 "이미 한 번 실패하신 적 있는 거네요"

 

P "아무튼 만들게. 쥬리, 도와줘"

 

쥬리 "어"

 

린제 "린제는...... 무얼 하면 될 지요"

 

P "TV 밑 선반에 저스티스V DVD 들어있으니까, 카호랑 같이 봐줘"

 

린제 "후후...... 알겠습니다"

 

 

 

P "다 됐어ー. 접시 놔줘"

 

카호 "와ー아!"

 

치요코 "왠지 합숙 같아"

 

P "카호는 단 맛으로"

 

카호 "감사합니다!"

 

P "치요코는?"

 

치요코 "뭐든지 달게 먹는 건 아니라구요?"

 

P "그럼 중간 매운맛이네. 쥬리는?"

 

쥬리 "중간 매운맛"

 

P "매워서 우는 거 아니야?"

 

쥬리 "때린다?"

 

P "미안"

 

나츠하 "린제는 매운맛 괜찮아?"

 

린제 "괜찮습니다"

 

카호 "그럼!"

 

""""""잘 먹겠습니다!""""""

 

 

 

P "배불러......"

 

쥬리 "7그릇은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니야?"

 

P "다 같이 먹으니까 맛있네"

 

쥬리 "아무리 그래도 정도가 있지"

 

P "잠깐 코타츠에서 쉴까"

 

쥬리 "먹고 바로 자면 살 찐다"

 

치요코 "엑"

 

쥬리 "......초코"

 

치요코 "아니야!"

 

P "나중에 나츠하한테 다이어트 플랜 짜달라고 할 테니까 같이 하자"

 

치요코 "어떻게 그렇게 의욕이 넘치시는 거예요!?"

 

 

 

나츠하 "목욕 어떡할 거야?"

 

P "먼저 들어가도 돼"

 

린제 "그럼...... 카호 양부터, 순서대로"

 

카호 "그럼 다녀오겠습니다!"

 

치요코 "다녀와~"

 

P "귤 가져올게"

 

나츠하 "또 먹는 거구나"

 

쥬리 "우리도 코타츠 들어갈까"

 

나츠하 "그러네"

 

 

 

P "으~ 춥다. 쥬리 좀만 옆으로 가"

 

쥬리 "어이"

 

P "빨리 빨리"

 

쥬리 "......좁잖아"

 

린제 "얼굴이...... 붉게"

 

쥬리 "아니거든!"

 

나츠하 "내 옆도 비어 있어"

 

P "그렇대 치요코"

 

치요코 "끌어들이지 말아주세요......"

 

 

 

 

 

쥬리 "다음 사람ー"

 

P "나츠하ー, 쥬리 나왔어"

 

나츠하 "그래, 그럼 먼저 들어갈게, 프로듀서"

 

P "난 샤워만 하면 되니까 물 빼놔줘"

 

나츠하 "안 마실 거야?"

 

P "내가 그렇게 변태인 줄 알아?"

 

나츠하 "아니야?"

 

P "부정은 안해"

 

나츠하 "농담이야"

 

쥬리 "............ 지금 몇 화야?"

 

카호 "9화예요!"

 

P "아무 말도 안했는데 옆에 누워주는 쥬리 좋아"

 

쥬리 "시끄러"

 

카호 "사이 좋으시네요!"

 

치요코 "......두 사람 사귀는 거예요?"

 

P "베프야"

 

쥬리 "일단 베프지"

 

P "베프라는 점 부정 안하는 쥬리 좋아"

 

쥬리 "시끄럽다 했지"

 

린제 "친밀한 모습...... 보기 좋습니다"

 

치요코 "염장질 하시는 거예요?"

 

P ".................."

 

치요코 "벌써 주무세요?"

 

P "......응? 아니, 쥬리 목덜미 보고 있었어"

 

쥬리 "기분 나쁘다고!"

 

치요코 "염장질 하는거 맞지"

 

 

 

P "심야 텐션이 차오른다"

 

쥬리 "지금 몇 시야?"

 

치요코 "8시 35분"

 

P "쥬리, 수수께끼하자"

 

쥬리 "약이라도 했냐?"

 

P "간장은 간장인데 먹을 수 없는 간장은 뭐~게?"

 

쥬리 "......"

 

P "뭐~게??"

 

쥬리 "............"

 

P "뭐! 어! 게!"

 

쥬리 "시끄러! 애간장!"

 

P "땡! 정답은 그냥 간장이었습니다~!"

 

쥬리 "초코, 카호 눈이랑 귀 막아"

 

 

 

P "얼굴이 없어지는 줄 알았어"

 

카호 "??"

 

쥬리 "다음에 또 하면 주먹으로 한다"

 

P "이미 주먹으로 했잖아"

 

나츠하 "펀치는 그런 소리가 나는구나. 목욕탕까지 들렸어"

 

P "............"

 

P "어, 나츠하? 벌써 목욕 끝났어?"

 

나츠하 "귀에 데미지가 남아있는 모양이네. 다시 목욕하러 갈게"

 

P "감기 걸리니까 잘 닦고 나와"

 

쥬리 "그것보다 타월 정도는 하라고!"

 

나츠하 "보여져서 곤란할 몸은 하고 있지 않다고 자각하고 있어"

 

P "허리 라인 더 가늘어졌어?"

 

나츠하 "역시 프로듀서"

 

쥬리 "보지마ー!"

 

 

 

 

 

P "슬슬 이불 깔까"

 

쥬리 "이불은 또 왜 이렇게 많은 거야"

 

P "너희들 자러 오지 않을까 싶어서"

 

쥬리 "예상하고 있었냐"

 

P "안했으면 저스티스V DVD도 안 사놨겠지"

 

치요코 "이런 시간 쯤에 다같이 담력 시험 했던 거 기억나네~"

 

P "그러고보니 너희 어느 방향에서 왔어?"

 

나츠하 "응? 역에서 바로 왔는데"

 

P "아~. 그럼 맨션 뒤쪽 본 적 없겠네. 이상하다고 생각했어. 아무렇지도 않길래"

 

나츠하 "으, 으응?"

 

P "우리 맨션, 월세가 시세의 반값이야. 왜 그런지 알아?"

 

쥬리 "그만해"

 

P "거기 창문으로 한번 봐봐. 묘지니까"

 

치요코 "꺄아아아아아아!"

 

쥬리 "돌아갈래! 돌아갈래!!"

 

나츠하 "이제...... 무리......"

 

P "거짓말이야"

 

쥬리 "쳐죽인다!"

 

P "말이 너무 심한거 같은데"

 

치요코 "그런 거 그만하세요!"

 

P "치요코가 담력 시험 같은 얘기를 하니까...... 음, 담력 시험...... 유령......"

 

쥬리 "어이"

 

P "무서운 이야기하자"

 

쥬리 "초코~!"

 

치요코 "히익!!"

 

나츠하 "무슨 짓을 한 거야!"

 

치요코 "그치만!"

 

P "양초 있으니까 일단 불 끌까"

 

쥬리 "신났네 완전!"

 

나츠하 "카, 카호......"

 

카호 "Zzz"

 

치요코 "자고 있어......"

 

P "린제도 무서운 이야기 좋지?"

 

린제 "프로듀서 님이...... 그리 말씀하신다면"

 

쥬리 "강요하지마!"

 

P "네 불 끕니다"

 

치요코 "싫어어어어!"

 

 

 

 

 

P "............왠지, 이불이 꿈틀꿈틀 거리네"

 

벌떡

 

카호 "............"

 

P "............"

 

카호 "......안녕하세요, 프로듀서 님!"

 

P "안녕, 활기차게 인사해줘서 고마워, 카호"

 

카호 "쥬리 쨩이 아침 준비하고 있으니까, 일어나주세요!"

 

P "......지금 갈게"

 

 

P "............나츠하가 아니라 다행이다"

 

 

P "안녕"

 

나츠하 "............"

 

쥬리 "............"

 

치요코 "............"

 

린제 "좋은 아침...... 입니다"

 

P "안녕, 린제. 다른 애들은? 인사 안해?"

 

쥬리 "......뭔가 할 말 있지 않아?"

 

P "기껏 이불 준비해줬더만 바닥에서 자다니 걸작이구만"

 

쥬리 "기절한 거잖아!"

 

치요코 "담당 아이돌을 기절시키다니 최악이에요!"

 

P "마지막까지 듣기도 전에 쓰러져버리다니 한심하긴"

 

치요코 "당신은 악마인가요?"

 

나츠하 "이런 추태를...... 책임져 줘야겠어"

 

P "나 악당 포지션인거야?"

 

치요코 "카호! 프로듀서 님이 악당이 되어버렸어!"

 

카호 "정의의 히어로, 저스티스 레드 등장!"

 

P "후하하하! 잘도 나타났구나, 저스티스 레드!"

 

쥬리 "아침부터 저럴 수 있다는 점은 솔직하게 칭찬해주고 싶어"

 

치요코 "그치"

 

카호 "에잇-! 이얏-!"

 

P "끄악-! 가, 강하다......"

 

린제 "아침 식사가...... 준비되었으니...... 슬슬"

 

쥬리 "두 사람, 밥 다 됐어ー"

 

P, 카호 ""네ー""

 

나츠하 "......저기, 린제는 어제 이야기 마지막까지 들었어?"

 

린지 "......신경 쓰이시는지요?"

 

나츠하 "아, 아니! 괜찮아!"

 

린제 "......후훗"

 

카호 "그럼 여러분! 손을 모아주세요!"

 

 

 

""""""잘 먹겠습니다!"""""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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